
2022년 12월 10일(토) SAND연구소 경기 분소에서 '통일이 좋다' 주제로 SAND통일토크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크는 SAND연구소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하였으며, 이기태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통일과 평화의 관계, 통일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 등을 다루었다.
최기식 법무 법인 산지 파트너 변호사는 독일의 사례를 언급하며 북한인권 기록을 통해 북한의 법 집행자들에게 경고하는 예방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인권 침해'를 막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과 시민단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유엔 등 제 3 자를 통한 해결방식도 고민해 볼 때라고 지적했다.
최경희 SAND연구소 소장은 우리 사회에서 '평화통일'의 개념이 평화지상주의로 변질됐다며 통일의 상대는 북한이고 평화의 상대는 북한만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이라는 점에서 통일담론이 희석되는 점을 우려했다.
이승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은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있다'며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남북한이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해 남북한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북한인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주성 탈북 작가는 통일에 대한 미래 지향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분단선이 사라지면 경제적 가치가 올라가고 개발 지역이 늘어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통일에 대한 기대치를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조의행 서울신학대 교수는 국제정치학의 관점에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들에 통일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통일의 과정에서 외교적 역량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명완 두레공동체 운영위원장은 30~40대 해외 교민들은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그에 반해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이 없다며 실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김명성 조선일보 기자는 통일이 되면 한반도의 인구가 8000만에서 수년 안에 1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