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3월 주요 동향 |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8회 중 군사 7회, 경제 1회)
○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 현지시찰(3. 6.)
○ 군 대연합부대 포사격훈련 지도(3. 7.)
○ 군 탱크병대연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 지도(3. 13.)
○ 군 항공륙전병부대들 훈련지도(3. 15.)
○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 참석(3. 15.)
○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지도(3. 18.)
○ 신형중장거리 극초음미사일용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 지도(3. 20.)
○ 서울류경수제105탱크사단 및 제1탱크장갑보병연대 시찰(3. 25.)
□ 주요 내용
○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 현지시찰(3. 7. / 노동신문, 중앙통신)
* 수행: 박정천(당 비서 /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강순남(국방상), 리영길(총참모장)
① 기지 시설‧훈련장 요해, 부대 훈련 지도
② “실지 전쟁 승리 확신할 수 있는 실전훈련 과업 제시”, “사소한 전쟁기도도 철저히 제압”, “군 각급이 전쟁준비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열어나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
○ 군 대연합부대 포사격훈련 지도(3. 8. / 노동신문, 중앙통신)
* 수행: 박정천(당 비서 /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강순남(국방상), 리영길(총참모장)
① 훈련지도, 포병전투원 격려
② “포병전쟁준비완성에 나서는 중요과업 제시”,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 사업”, “실동훈련을 보다 신속있게 조직진행” 등 강조
③ “적의 수도를 타격권안에 두고 군사임무 수행중의 국경선부근의 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 언급
○ 군 탱크병대연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 지도(3. 14. / 노동신문, 중앙통신)
* 수행: 박정천(당 비서 /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강순남(국방상), 리영길(총참모장)
① 탱크병 대연합부대간 대항훈련 경기 지도, 김정은 신형전차 조종 연출
② “서울류경수 제105땅크사단은 적의 수도를 점령”, “실전훈련과 만능승조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전쟁준비 완성에 철저히 복종지향”, “신형주력탱크, 우수한
타격력 기동력을 보여주었고 세계의 제일 위력한 탱크 장비” 언급
○ 군 항공륙전병부대들 훈련지도(3. 16. / 노동신문, 중앙통신)
* 동행: 김주애, 수행: 박정천(당 비서 /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강순남(국방상)
① 공중강하, 목표 공격 훈련 참관
② “최근 진행된 주요 훈련들을 통해 전쟁에 철저히 준비”, “투철한 주적관 새기고 전통동원태세 견지한 것을 직접 확인”
③ “군대 임무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전쟁준비”, “대적 의지로 무장” 강조
○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 참석(3. 16. / 노동신문, 중앙통신)
* 동행: 김주애, 수행: 김덕훈(내각총리), 당 중앙위 비서, 무력기관·성·중앙기관·평양시 일군 / 군인 건설자, 강동종합온실 일군·종업원, 평양시민
① 식순: 국가주악 → 준공·조업사(리일환) → 격려사(김정은) → 테이프 커팅 → 온실 순회
② “고도의 집약화·최적화·지능화된 생산공정에 만족”, “전국적 범위에서 대규모 온실 건설을 다그치며 남새생산을 창조형 산업으로 전환”
③ “사랑하는 공군부대 장병, 각급 군사학교 교직원·학생 수고 많아”라고 언급 / 격려
○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지도(3. 19. / 노동신문, 중앙통신)
* 수행: 김정식(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미사일총국장)
① 600mm 방사포병구분대 일제사격훈련 지도, 초대형방사포탄 공중폭발 모의시험 진행
② 포병무력 현대화 및 포병중대 수 증가 강조
③ “파괴적인 공격수단들이 상시 적의 수도와 군사력 구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완비된 태세, 모든 포병들이 임전태세 견지, 전쟁준비완성에 비약적 혁신” 언급
○ 신형중장거리 극초음미사일용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 지도(3. 20. / 노동신문, 중앙통신)
①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계단 고체연료엔진 지상분출시험 진행
② 김정은, 무기체계의 군사적략적 가치는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평가
③ “당 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 기간의 전략무기 부문 개발과제들이 훌륭히 완결된데 대하여 대만족”
○ 서울류경수제105탱크사단 및 제1탱크장갑보병연대 시찰(3. 25. / 노동신문, 중앙통신)
① 사단장 영접보고, 부대군기, 지휘관 대열 사열, 사단 예술선전대 공영관람 및 기념 촬영
② 직속 제1탱크장갑보병연대 고속돌파훈련 등 지도 및 기념 촬영, 병실·식당 방문
주요 동향 분석 |
□ 2023. 12월 북한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시《2024년도 투쟁 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짓고 김정은은 “전투 준비”를 지시함에 따라 2024년은
전쟁 분위기 고조 및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 2024년 3월에 보여준 김정은의 공개활동을 분석해 보면, 총 8회 중 7회가 군사와 관련된 것이며, 7회 중 6회는 포병, 기갑, 특수전부대 훈련을 대상으
한 현지지도로 실질적인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포병과 기갑, 특수전을 부각하는 이유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분석하여 전쟁 장기화시 재래식 무기와 특수전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한 것으로 보여짐.
□ 참고로 앞선 2월에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총 8회로 이중 지대해미사일검수사격(2. 15.)과 중요군수공장 현장지도(2. 15.)를 제외한 6회는 경제부문 현장
지도(4회)와 경축 및 축하방문(2회)이었음.
□ 반면 2023년 같은 시기인 3월에는 10회의 공개활동을 하였고, 이중 전원회의 확대회의와 당 중앙위 군사위 확대회의를 제외한 7회는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 지도’ 등 핵무력 완성과 관련한 행보를 보였음.
□ 결론적으로 북한 김정은은 녹음기인 6~7월까지 지속하여 재래식 무기와 부대를 대상으로 ‘전쟁 준비 박차’와 군정찰위성의 군사적 효용성 확보를 위한
성능 향상을 독려함과 동시에 향후 대규모 도발을 위한 준비로 한미대응 확인을 위한 저강도의 소규모 도발을 준비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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