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9월 주요 동향 |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10회 중 정치 2회, 군사 7회, 사회ㆍ경제 1회)
○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시찰(9. 6.)
○ 해군기지건설 관련 현지요해(9. 8. / 노동‧조중통)
○ 국방공업기업소 현지지도(9. 8. / 노동‧조중통)
○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 현지시찰(9. 11.)
○ 신형 600mm 방사포차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 참관(9. 13. / 노동‧조중통)
○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핵물질생산기지 현지지도(9. 13. / 노동‧조중통)
○ 미사일총국과 국방과학원 중요과학연구성과 공개(9. 19. / 조중통)
○ 정권설립일 즈음 국가사업방향에 관한 중요연설(9. 9.)
○ 러시아 안전이사회 서기장 접견(9. 13.)
○ 선박건조사업 현지지도(9. 8. / 노동‧조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ㆍ사회ㆍ경제 동향
*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 및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9. 8, 9. / 노동‧조중통)
* 최선희 외무상, 유라시아여성포럼 및 브릭스여성포럼(9. 22) 참석을 위한 방러기간에 러시아 외무상과 담화(9. 17, / 노동‧조중통)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제14기 제32차 전원회의 개최(9. 15.)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 개최(9.21. / 노동‧조중통)
* 외무성 대변인, 쿼드정상회의 비난 담화 발표(9. 25. / 노동‧조중통)
* 북한 정권 창건 76년 계기 행사ㆍ전시회 및 경축행사 개최(9. 6, 9. / 노동‧조중통)
○ 군사동향
* 한미 합동 군사훈련 관련 국방성 공보실장 담화(9. 5, 6. / 노동‧조중통)
* 김여정, 미핵잠수함 부산 입항 관련 담화 발표(9. 24, 25./ 노동‧조중통)
□ 주요 내용
○ 핵, 미사일 등 전략무기 중심 김정은의 군사분야 현지지도 실시
① 김정은,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핵물질생산기지 현지지도(9. 13. / 노동‧조중통)
* 우라늄 농축기지 조종실 시찰, 생산공정 운영 실태 파악, 핵물질 생산 진행 등 관련 보고
* 김정은, 순시 간 주요 “무기급핵물질 생산 토대를 더 한층 강화",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기 위해 원심분리기를 더 늘리고 분리기의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
* 김정은 주요 언급 사항
- “최근에도 미제를 괴수로 하는 추종세력들이 공화국을 반대하여 감행하는 핵위협 책동들은 더욱 로골화되고 위험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직면한 안전환경과 항구적으로 미국과 대응하고 견제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 전망적인 위협들은 우리로 하여금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 능력을 끊임없이 계속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전술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핵물질 생산에서 보다 높은 전망 목표를 내세우고 총력을 집중해 새로운 비약적 성과를 안아올 데 대해” 강조
② 미사일총국과 국방과학원 중요과학연구성과 공개(9. 19. / 조중통)
* 신형전술탄도미사일《화성포-11다-4.5》ㆍ개량형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9. 18.) 성공
* 신형전술탄도미사일 및 전략순항미사일 주요성과 공개
- (신형전술탄도미사일) 설계상 4.5t급 초대형상용탄두 장착, 중등사거리 320㎞의 목표명중정확도와 초대형탄두폭발위력 확증
- (전략순항미사일) 전투적용 용도에 맞게 성능 고도화
* 김정은, 무기시험발사 현지지도 및 시험발사 결과에 만족감 표시
- “이러한 시험과 무장장비성능의 부단한 제고는 외부세력의 엄중한 위협과 직접적 연관”
- “핵무력을 계속 증강하는 것과 함께 상용무기부문에서도 세계최강의 군사기술력과 압도적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 김정은, 정권설립일 즈음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를 통해 국가사업방향 중요연설(9. 9.)
①(지방발전) “지방발전정책은 중대한 정치적문제, 당·정부의 최우선적 혁명과업”, “단순한 경제실무적 문제가 아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문제”
②(경제) “12개 중요고지에 부과된 계획 어김없이 수행”, “현재의 투쟁분위기·기세 매우 좋음”, “농사작황도 전반적으로 괜찮음”
③(수해복구) “평북, 자강도, 량강도 혹심한 큰물피해 발생, 국가사업에 지장”, “그러나 당·정부가 자연재해대응 방지대책을 강구하게 된 것은 중요한 진일보”
④(국방력) “우리 국가는 책임적인 핵보유국”,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음”, “가장 중차대한 국사·혁명의 제1대과업”, “핵무기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사업 드팀없이 관철”, “군사력을 가속적, 지속적 진화할 것”
⑤(사상공세) “행정일군들에게 밀어맡기는 그릇된 관점과 태도 극복”,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 맹렬히 전개”
주요 동향 분석 |
□ 2024. 9월 김정은은 총 10회의 공개활동을 실시함으로써 2024. 8월 공개 활동(11회) 대비 비슷하였으나, 8월에는 수해피해에 따른 내치와 애민지도자상 부각에 집중하였다면, 9월에는 전적으로 군사분야에 집중함.
* 9월: 총 10회 중 정치 2회, 군사 7회, 사회ㆍ경제 1회
8월: 총 11회 중 정치 2회, 군사 3회, 사회ㆍ경제 6회
□ 특히, 남한을 대상으로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면서, 600mm방사포차 성능시험과 신형전술탄도미사일 및 전략순항미사일 관련 보도로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을 지속 조성. 또한 11월 미국대선과 연계, 핵탄두에 사용되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의 최초 공개로 핵보유 지위를 굳히고, 향후 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짐.
□ 결론적으로 9월 김정은은 대외분야에 중점을 두고 군사분야와 대미 메시지 전달에 집중하였으며, 이는 미국 대선 상황과 연계하여 지속될 것이나, 강도와 수위는 조절될 것으로 예상됨. 즉, 7차 핵실험 대신 핵 투발수단이나 관련 훈련 공개 등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수준의 핵 도발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핵시설 공개도 같은 맥락에서 시행된 것으로 보여짐.
또한 대남관련 오물풍선을 지속적으로 살포하고 있는 바 이는 북한군의 새로운 전술 중 하나로 지시되었다고도 알려진 상황에서 향후에도 지속 될 것임. 이는 한국군의 피로도 증가 및 경제 피해 강요, 전력 낭비를 조장에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여 지며, 오물풍선과 연계한 후방침투 및 도발 등 한국의 대응을 점검할 수 있는 새로운 전술의 구사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PREV 2024년 8월 북한 정세 및 동향
-
NEXT 2024년 10월 북한 정세 및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