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북한 주요 동향 분석 |
이 승 현 SAND연구소 연구위원/행정학 박사
1월 주요 동향 |
□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총 6회 중 정치 1회, 군사 3회, 사회ㆍ경제 2회)
○ 신년 경축 행사 연설 및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가족·장병 기념사진 촬영(1.1. / 노동·중통)
○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참관(1.4–5 / 중통 등)
○ 중요 군수공장 방문 및 전술유도무기 생산 확대 지시(1.3.–4. / 노동·중통)
○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현장 방문(1.5. / 노동·중통)
○ 대형 다목적 로켓 발사 시험 및 관련 현장 관람(1.27 / 중통)
○ 전국 대규모 건설·개발 프로젝트 발표(1.29 / 중통)
□ 북 지도부 및 군사동향
○ 정치 동향
* 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국제 문제 관련 비난 담화 발표(1월 초 / 중통)
* 조선로동당 제9차 대회를 위한 준비사업 보도(1.24. / 노동·중통)
* 라오스당, 축전·교류 보도(1.24. / 노동·중통)
○ 군사 동향
*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1.4. / 중통)
* 다목적 로켓 발사 시험 및 전략 무기 준비 활동(1.27. / 중통)
○ 사회ㆍ경제 동향
* 농기계연구소 등 산업·학교 시설 준공 보도(1.24. / 중통)
* 각지에서 농촌·도시 살림집 입사 모임 진행(1.24. / 중통)
□ 주요 내용
○ 신년 경축 행사 참석 및 당·정·군 간부들과 기념사진 촬영(1.1. / 노동·중통)
① 김정은, 당·정·군 간부들과 신년 경축행사 참가
* 김주애·리설주 동행, 당·정·군 간부 및 가족, 노력혁신자·공로자, 해외작전부대 관병 및 지휘관 가족 등 관람
* 조선중앙통신, “새해의 첫 아침을 혁명적 신념과 승리의 신심으로 맞이하였다”고 보도
② 김정은, 딸·리설주 동행 하 금수산태양궁전 방문
③ 김정은, 신년 경축 연설을 통해 “2025년 성과 결속”과 “사회주의 총진군”을 강조
④ 참석 간부 및 해외작전부대 지휘관·장병·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
* 노동신문, “당과 인민, 군대의 일심단결”을 강조 → 신년사 대신 행사·사진 중심 보도로 내부 결속 및 사기 진작 유도
* “전장에서 조국의 번영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이라는 논조로 내부 결속 메시지 부각
○ 김정은, 중요 군수공장 현지지도 및 생산 확대 지시(1.3.–4. / 노동·중통)
① 전술유도무기 및 군수품 생산 공장 방문, 생산 실태 확인
* 조립공정 현대화 문제와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 제기
② 김정은, 군수공장 신설·개건·현대화 계획의 전면 재검토 지시
* “전술유도무기 체계는 방사포 체계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군사적 효용이 있다”고 강조
③ 군수공업 일군·노동자들과의 담화
* “전투적 과업 수행을 위한 질적·양적 도약” 강조, 책임성과 충성심 강조 발언 다수 언급
○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참관(1.4–5.,27. / 중통)
① 김정은, 극초음속무기 발사훈련 참관 및 전투준비태세 평가 강조
* 동행 : 김정식(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미사일총국장)
* 미사일 비행 장면 및 명중 장면 영상 공개로 원격발사 참관 확인
② 김정은, “극초음속 무기체계의 준비태세 평가”, “임무수행능력 검증”, “전쟁억제력 작전평가 일환” 등 주장 및 최근 정세 거론 및 명분으로 ‘핵능력 고도화・실전화’ 과시
③ 시험 결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 보도 및 시험 목적을 ‘억제력 강화’로 규정
* “설계된 궤도와 전술적 의도를 정확히 달성”, 시험발사에서는 지정된 목표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도
④ 다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동해상으로 발사, 전략 전력 과시(1.27.)
○ 전국 대규모 건설·개발 프로젝트 발표(1.29. / 중통)
① 김정은, 전국 20개 지역에서의 산업·보건·휴양 시설 동시건설 계획 발표
* 지방 발전과 인민 복리 개선 → 제9차 당대회 준비 간 정책 기조로 선전
② 농기계연구소 등 산업·교육 시설의 준공 → 기술∙산업 분야 성과 강조
○ 김여정ㆍ총참모부, 한국의 무인기 침범 주장 및 관련 담화 발표(1.9.–10.,13. / 노동·중통)
① 北총참모부 대변인, ‘한국, 무인기 침범’ 주장 성명(1.9.) 발표
* 「한국은 무인기에 의한 주권침해 도발을 또다시 감행한데 대하여 대가를 각오해야 한다」
* 개성시에 침투한 ‘한국 무인기’의 형태·제원·경로 공개
② 김여정, ‘한국 무인기 침범’ 관련 담화 발표(1.10.,13.)
* ‘무인기 침범’ 관련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유의”, “현명한 선택”이라 평가
* “한국 당국”의 “책임·설명” 회피 시, ‘북한발 무인기의 (남한) 출현’ 등 비례적 조치 시행 경고
* 我통일부의 ‘남북 간 긴장완화 및 소통여지’ 기대 차단, 한국정부의 ‘인정·사과·재발방지조치’ 요구
○ 제9차 당대회 준비 일환 기층당 총회 및 시‧군당 대표회 진행(1.24. / 노동·중통)
① 시‧군당 대표회, △당 8기 사업 총화 및 개선 방안 논의 △시‧군당 위원회 지도기관 선거 및 도당 대표회에 보낼 대표자 선거 진행
② 당대회 준비위원회, 도당 대표회의 성과적 진행 및 각급 당조직의 당대회 대비 조직정치사업 지도
주요 동향 분석 |
□ 2026년 1월 김정은 공개활동은 총 6회로, 12월(7회) 대비 1회 감소했음. 김정은은 신년 경축 행사, 군수공장 현지지도, 군사 시험발사 참관, 전략무기 시험, 전국 건설계획 발표 등을 통해 정치·군사·사회·경제 전반의 정책 기조를 직접 주도하였음. 특히 제9차 당대회를 앞둔 준비 국면으로서, 전당·전군·전사회적 총화 분위기 조성이 본격화된 시기로 평가되며, 김정은의 신년 공개활동과 당 중앙위원회 사업 점검은 모두 당대회 준비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판단됨. 이는 연초부터 “결정 관철–성과 정리–정치적 결속”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있음을 보여줌. 군사 분야 활동은 월 중 절정에 달했으며, 전략전력 과시를 통해 군사지향적 메시지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됨.
□ 정치·외교 분야에서는 대내적 결속 강조와 함께 당 제9차 대회를 위한 준비사업이 보도됨. 외교적 직접 메시지는 제한적이었지만, 대외 담론 속에서 북한 정권의 대미·대결적 입장이 유지됨.
□ 군사 분야는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다목적 로켓 시스템 시험이 핵심 이슈로 부상했으며, 이는 전략억제력 강화 의도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성격이 강함. 발사 시험과 관련한 국제 비난도 동시에 확인됨.
□ 경제·사회 분야에서는 지방별 농업·산업시설 준공과 개발 사례가 다수 보도됐으며, 전국적 건설·개발계획 발표는 지방발전과 인민복리 개선을 정치일정과 연계해 강조하는 흐름으로 평가됨.
□ 결론적으로 1월 북한은 당대회 준비와 체제 결속, 전략무기 시험을 통한 군사력 과시, 대규모 개발 구상과 상징적 성과 선전을 동시에 전개하면서 제9차 당대회를 위한 연설·정책 구체화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임. 특히 군사 시험발사가 중점적으로 부각됐으며 향후 제9차 당대회에서 군사·경제 병진 노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음.
-
PREV 2025년 12월 북한 정세 및 동향
-
NEXT 2026년 2월 북한 정세 및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