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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이 7월 27일 정전협정체결 59주년을 맞으며 평양에서 진행되는 경축행사에 비행기까지 동원해 6.25참전 전쟁노병들을 불렀다. 조선중앙통신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 59돐 경축행사에 참가할 전쟁노병대표들이 온 나라 인민의 축복을 받으며 26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각지 주민들이 “혁명선배들에 대한 존경이 굽이치는 7월의 오늘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이들을 환송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평양시민들이 “김정은 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에 떠받들려 달려오는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을 기쁨 속에 맞이했다”고 전해 전쟁노병들을 평양에 초청한 목적이 김정은 우상화에 있음을 밝혔다.

북한에서 전쟁노병들은 항일혁명세대 다음으로 존경을 받는 계급이다. 북한은 6.25 전쟁시기 피 흘려 수령과 조국을 수호한 전쟁노병들의 정신을 모든 주민들이 따라 배우도록 하고 있다. 이번 노병들의 평양입성은 리을설로 대표되는 항일혁명 1세대의 충성맹세에 이어 혁명2세대인 전쟁노병들의 김정은에 대한 충성맹세를 이끌어냄으로서 3대세습정권의 정당성과 권위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또한 정부에서 지원하는 몇 천원의 공로금으로 생계가 어려워 뙈기밭을 하거나 이삭주이 등으로 연명하는 전쟁노병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김정은의 위대성을 선전하는 홍보원으로 적극 활용하려는데 있다. 북한은 지난 6월에도 전국의 소년단대표 2만명을 평양에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치르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맹세를 강조한바 있다.

                                                            통일비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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