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북한회령으로 재입북한 탈북자 강병철씨가 올해3월에 몰래 사라졌다고 함. 2012년 8월에 국내에 입국한 회령출신의 탈북자 최00씨는 10월 29일 통일비전연구회와의 인터뷰에서 강씨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보위부에 의해 처리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음.
강병철씨는 2004년 탈북하여 남한에 입국, 서울에서 3년간 거주하다가 2007년 여름에 재입북 했음. 당시 강씨는 아파트 임대보증금 1500만원과 2500만원의 은행대출금까지 모두 4,000만원을 들고 고향인 함경북도 회령으로 재입북 했음.
들어갈 때 하나원 동기생들의 사진을 들고 입북했다고 함. 강씨는 재 입북후 남한에서 가져간 돈으로 회령에 큰 식당을 차리고 장사를 하면서 보위부의 강연에 동원되는 등 체제선전에 이용됐음. 그러다가 2012년 3월에 갑자기 소문도 없이 사라졌는데 재탈북을 했을 가능성보다는 보위부에서 끌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이 탈북자는 증언했음. 보위부가 강씨를 제거한 것은 이용가치가 떨어졌거나 강씨의 마음이 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박인숙씨의 재입북을 기회로 대대적인 탈북자 회유공작에 나선 북한보위부의 2중적인 행태가 엿보임.
통일비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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