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본주의경제관리는 사회주의 경제관리와 양립될 수 없음.
3대 환상 척결 : 남조선에 대한 환상, 돈에 대한 환상, 외화에 대한 환상 없애야.
최근 북한이 일부 지역에서 근로자의 월급을 100배로 인상하고 각 도에 13개의 경제개발구와 특구설치계획을 발표하는 등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북한이 경제관리를 개인주의적, 자본주의적방법으로 하는 것은 사회주의제도를 위험에 빠뜨린다며 경계하고 나섰음.
북한 사회과학원 한성일 박사는 올 1월 출판한 “의식에 대한 주체적 이해”라는 저서에서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이기주의를 조장시키는 자본주의 경제관리방법은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사회주의경제관리방법과 양립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음.
그는 경제관리에서 자본주의적 요소를 받아들이고 개인이기중의를 방치하게 되면 “사회주의경제제도가 점차 침식되어 그 우월성을 발양시킬 수 없게 되며 개인주의가 사회에 만연되어 사회주의제도자체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며 “경제관리에서 자그마한 비사회주의적 현상이라도 나타나지 않도록 사상투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또 우리사회에 만연한 비사회주의적 현상을 뿌리 뽑자면 “누구나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반대하여 적극 투쟁해야 한다”며 “개인이기주의적인 현상들을 가만 내버려두면 우리사회가 자기의 본태를 잃어버리게 되고 나중에는 사회주의제도 자체도 지켜낼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음. 특히 “돈에 대한 환상, 외화에 대한 환상을 없애는데 힘을 넣어야 하는데 이는 단순히 생활상의 애로나 어려운 경제형편에만 기인된 것이 아니라 부르죠아사상의 영향을 받아 사람들의 머릿속에 돈에 환상이 생겨난 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어 있다”며 때문에 돈에 대한 환상을 뿌리 뽑기 위한 사상투쟁의 강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음.
한 박사는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우리의 일심단결을 저애하고 사회주의제도를 해치는 위험한 현상으로 보고 그 사소한 요소에 대하여서도 즉시에 문제를 크게 세워 사상투쟁의 불을 걸어야 한다”며 “비사회주의적현상들과의 투쟁과녁을 바로 정하고 사상투쟁을 깜빠니야(캠페인)식으로 하지 말고 끝장을 볼 때까지 끈기 있게 해나갈 것”을 강조했음. 이어 “현시기 비사회주의는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과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를 좀먹는 위험한 독소이며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은 곧 사상정신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사이의 심각한 계급투쟁임”이라며 “비사회주의적 현상을 없애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지적했음.
중요한 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을 짓부시지 않고서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진지를 튼튼히 다질 수 없고 사회의 안정을 보장할 수 없으며 나아가서는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 수 없게 된다며 사람들 속에서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풍습을 뿌리뽑는 것이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음.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야 함. 적들이 속에 칼을 품고 달려드는데 우리가 계급교양을 소흘이 한다면 그것은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것과 같음.계급교양에서 모든 사람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모든 것을 예리한 계급적관점에서 보고 대하며 적들에 대한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않도록 하는데 특별한 주의를 돌려야 함.
적들이 떠드는 대화니 협력이니 지원이니 하는 것들은 우리를 도와주자는 것이 아니라 무장해제시키고 녹여내려는데 그 진의도가 있음. 계급교양에서는 반제교양과 함께 착취계급과 착취제도를 미워하고 반대하는 교양을 잘해야 함. 우리 내부에는 극소수이지만 아직도 청산된 착취계급의 잔여분자들과 불순적대분자들이 남아 있으면 이런 자들은 우리 정치와 제도에 앙심을 품고 그것을 해치려고 악랄하게 준동하고 있음. 우리는 높은 계급적 각성을 가지고 계급적원쑤들의 준동을 예리하게 살피며 철저히 적발 분쇄하도록 해야 함.
특히 남조선에 대한 환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방법론을 바로 세워가지고 교양사업을 잘 하여야 한다. 언제나 우리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해야 함.
자력갱생은 자기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 인간의 혁명정심임. 역사가 보여주는 것처럼 외세의존은 예속의 길,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륭성번영을 이룩해 나가는 길임. 의식이 사람의 모든 활동을 규제하고 활동방향과 과정을 조절 통제하는 중요한 요소로 규정하고 있는 북한이 김정은 시대의 사회안정과 통제를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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