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재입북 탈북자를 내세워 체제선전에 이용하고 있지만 유효기간은 3년뿐이라고 국가안전보위부 보위원 출신 탈북자가 보위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전직 보위부원은 탈북자 재입북공작은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이 취임하면서 “주민들 속에서 남조선에 대한 환상을 없애라”는 김정은의 방침관철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라고 했음.보위부는 북한내 가족이 있고 연계가 되는 탈북자를 우선 포섭공작대상으로 하고 있음.박인숙 여성은 여러차례 아들에게 돈을 보내주고 통화를 하다가 보위부에 걸려 협박당해 재입북한 케이스라고 했음.북한보위부의 포섭대상은 한국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탈북자들이라고 했음. 하지만 이번 장성택 처형사건으로 재입북을 생각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변할가 두려워 이미 오래전에 입북했던 탈북자를 등장시켜 기자회견을 한 것이라고 했음. 재입북 탈북자가 잘 살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기자회견에 박인숙까지 등장시킨 것이라고 했음.
북한은 북한이 장성택 숙청 이후 한국에 정착했다가 북한에 돌아온 최계순(64)를 내보내 한국을 비난했음. 최씨는 간담회에서 “중국에 사는 언니를 찾아갔다가 '인신매매꾼'들에 의해 남한으로 끌려갔다”며 “남한에 도착한 순간부터 인간 이하 취급을 받았다”고 주장했음. 기자회견장에 함께 나온 박인숙(작년5월 재입북)씨는 자신은 현재 평양 대동강구역에서 아들, 며느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주장.북한의 재입북자 간담회는 지난 9월 30일 박진근(49)씨와 장광철(33) 씨 이후 80여일 만이며, 올해 들어 5번째임.전직 보위원은 이들의 유효기간은 3년에서 5년이내에 불과하다며 김정은 체제가 안정되면 조용히 처리할 것이라고 했음. 2008년 재입북한 강병철씨의 경우 북한이 한국실상을 비판하는 강사로 이용하고 가져간 돈으로 식당까지 차리도록 했지만 결국 작년 3월 소리없이 제거했다고 했음. 설마 나를 죽이기까지 하겠냐는 순진한 마음을 품고 자수했다가 처형당한 사례도 있다.
2011년 러시아 나호드카 북한무역대표부 당간부 조모씨는 자금횡령 문제가 보위부에 발각되자 처벌을 피하려 러시아 다른 지방으로 몸을 숨겼다가 김정은이 작년에 대사령을 내리고 자수하면 어떤 죄도 용서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나호드카 영사관에 자수하러 갔다가 체포되어 깁스상태로 북송, 처형됐다고 함. 그의 아내가 과거 김정일 집안의 미용사인 관계로 자수하면 용서해 줄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를 안고 들어갔다가 처형당한 것임. 과거 중국에 살다가 북한에 자수한 경험이 있는 탈북자는 “보이지 않는 감시가 따르고 인민반에서도 동향을 체크한다”며 한국에서 들어간 탈북자는 “거의 격리시킨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음. 그는 재입북 1년만에 탈북하여 몇년전 한국에 들어왔음. 북한은 올해 1월 제4차 당세포비서대회에서 사람이 목석이 아닌 이상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며 99%의 잘못이 있다해도 1%의 양심만 있으면 용서한다며 김정은의 인덕정치를 강조하다 올해 12월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충신은 99%짜리란 있을 수 없으며 오직 100%짜리만이 있을 수 있다고 말바꾸기를 했음.
-
PREV 북한국경경비대 인기 떨어진 이유
-
NEXT 2014년도 북한 신년사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