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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은 2014년 1월 1일 오전 08:59~09:26에 김정은 노동당 1비서의 육성 신년사를 조선중앙TV를 통해 내보냈음.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를 ‘병진노선에 따라 강성국가 건설과 사회주의 수호전에서 승리한 해’로 평가했음. 또 지난해에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커다란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평가했음. 올해 김정은의 육성으로 진행된 신년사는 27분으로 작년의 25분과 시간상 별 차이가 없었음. 다만 김정은의 연설모습이 3분정도 밖에 공개안되고 당중앙위청사로 대체됐음.

2013년 성과

  o △(정치) 당 중심 체계 강화 △(군사) 국방력 강화 및 제국주의 결전 승리 △(경제) 경제강국 건설․인민생활 향상 위업 달성 등 언급

 □ 장성택 관련, ‘종파오물을 제거했다’며 유일영도체계 확립 및 사회 규율 강화 강조

우리 당은 지난해에 강성국가 건설을 위한 투쟁의 벅찬 시기에 당안에 배겨있던 종파오물을 제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음. 우리 당이 적중한 시기에 정확한 결심으로 반당, 반혁명 종파일당을 적발, 숙청함으로써 당과 혁명대오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백배로 강화되었음.

이 투쟁을 통하여 우리 당은 당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써 시대와 역사 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며 인민을 위하여 더욱 헌신할 것이라는 것을 확언.

2014년 과업

 □ 올해를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을 위한 비약의 해’라고 언급, ‘경제’와 건설, 과학기술 발전에 치중할 것임을 강조.  

 농업을 主 타격방향으로 설정, 주민들의 먹는 문제 해결에 부심( ‘작년의 경우 농업․경공업을 함께 주공전선으로 언급)

  o 특히, ‘건설’부문을 별도로 언급하며 ‘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이룰 것을 제안, 건설사업을 통한 김정은 치적쌓기 지속의지 피력

 o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금속 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주요한 담보

   - △수산분야 △지하자원 보호 △산림보호(나무심기) 등은 과거와 달리 새롭게 추가된 부분

   - 한편, ‘절약’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특징적(3회 언급)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 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 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함. 절약은 곧 생산이며 애국심의 발현임.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한 와트의 전기, 한 그람의 석탄, 한 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쓰도록 하며 모두가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 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함. 

o 내부 경제관리 방향과 관련, 당 영도․국가 통제 下의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시사

    * “당의 영도 밑에 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를 강화하고 기업체들의 책임성과 창발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함.”

 o 군의 전투력과 내무군의 역량강화 주문 : 국방력 강화는 국사중의 국사.

인민군대를 강화하는 데서 중심고리는 군대의 기본 전투단위이고 군인들의 생활거점인 중대를 강화하는 것임.조선인민내무군안에 당의 영군체계와 혁명적 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하며 노농적위군은 전투훈련을 강화하고 언제나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어야 함.국방공업부문에서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 정밀화된 우리 식의 현대적 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 자위적 국방력을 튼튼히 다져 나가야 함.

o 사상통제 강화할 듯 : 혁명의 정치사상 진지를 더욱 공고히 해야.

정치사상 진지는 사회주의 수호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보루이며 혁명대오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우리 앞에 나서는 가장 주요한 과업임.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사상교양 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오직 위대한 김일성 동지, 김정일 동지와 우리 당 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하여야 함.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에 저해를 주고 일심단결을 해치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하여서도 각성있게 대하고 철저히 극복하도록 하여야 함. 우리 제도를 좀먹는 이색적인 사상과 퇴폐적인 풍조를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여 적들의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함. 

 □ 대남면에서는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 마련’을 언급하였으나, 비난도 계속하고 있어 향후 태도변화 여부를 주시할 필요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일)의 유훈을 받들어 올해의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해야 함.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야 함.민족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 다니며 국제공조를 청탁하는 것은 민족의 운명을 외세의 농락물로 내맡기는 수치스러운 사대매국 행위임. 이제 이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나면 그것은 엄청한 핵재난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임.북남사이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갈라져 살고 있는 것만도 가슴아픈 일인데 동족끼리 비방하고 반목질시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으며 그것은 조선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에게 어부지리를 줄 뿐임.남조선 당국은 무모한 동족대결과 종북소동을 벌이지 말아야 하며 자주와 민주,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북남관계 개선에로 나와야 함.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며 북남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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