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신뢰할만한 본지 고위급 소식통에 의하면 김정일 친여동생이며 김정은의 친고모인 노동당 조직비서 김경희는 지난 1월 하순 자택에서 경미한 뇌출혈을 경과한 것으로 안다고 밝혀졌다.
지난 일부 언론에서는 김경희의 건강상태가 아주 위독하고 혼수상태이며 유고 가능성을 전했었다. 어떤 신문들은 확인도 하지 않고 김경희의 유고가능성을 논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지 소식통들에 의하면 이미 김경희는 지난 12월 하순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특히 평소에 비해 눈도 잘 안보이고 심장혈관계통, 신장관련 내분비계통, 간 등에서도 이상이 발생했었다고 한다. 때문에 직접 이와 관련하여 김정은 주치의들이 24시간 근접 치료를 받던 중 1월 하순 경미한 뇌출혈 증상이 있어 제때에 치료되여 당시 위험상황은 경과하여 생명연장과 일상행동에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현재 김경희만을 위한 전문병동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최근에도 알려졌었다. 이를 반증이나 하듯이 김경희는 지난 3월 18일(2일 전) 당일 행사(대표들은 2박 3일 주숙)로 진행된 북한에서 김정은 시대에 처음으로 열린 '전국경공업대회'에서 김정은의 바로 왼쪽자리에 얼굴을 내밀어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9월 하순 본지 소식통에 의하면 싱가포르 모병원에 입원하여 김정남을 만났을 때에 이미 그 병원으로부터 수명연장이 최대 2년이상 가지 않을 수 있다는 건강과 관련된 최종 종합진단을 받았다는 면에서 김경희의 건강 상태가 그렇게 썩 좋은 상황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전재하에 북한 최근 근황을 분석해보면 북한 체제는 김정일이 사망한 2011년 이후 가장 중대한 존망기로에 다시 놓일 수 있어 김경희의 건강상황과 더불어 북한 체제의 안정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현재 김정은 권력의 최고 버팀목이자 북한 체제 내부에서 김정은 다음가는 권력의 핵심으로 실제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김경희의 최대 수명이 2년 이내이라는 가정하에 북한 체제의 가장 큰 리스크가 바로 2014년 하순 전에 표면에 부상할 가능성이 내포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직 내부적으로 김정일의 사망으로 인한 체제리스크가 채 가시지 않아 김정은 세습권력체제의 안정화가 완전히 공고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부상한 현 김정은 최측근들인 '신'세력과 김정일 시대 최측근들로 대표되는 '구'세력 사이 권력다툼 뒤에서 그 세력다툼을 '억제 및 조종'하는 핵심권력이었던 김경희가 급서할 경우 자칫 북한 체제를 뒤흔들 강력한 붕괴리스크가 동기가 되어 북한 내부의 권력다툼이 표면에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배재하기 어렵게 된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전국경공업대회에서는 김정은이 육성으로 "장거리 로켓 발사와 제3차 지하핵실험을 성공"하여 "당당한 핵보유국이 되었다"고 연설하였고 이 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은 2박 3일 간으로 중요 기관들을 돌아보는 일정도 가진다고 한다. 또한 북한 체제유지와 관련한 리스크가 갑자기 배가될 한반도 주변 분위기가 이전같지 않아 주목되고 있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이윤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