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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5일 한미의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합동군사연습과 관련, “핵 전면 대결전의 선전포고”라고 강력 반발했다.

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또다시 대규모 북침핵전쟁연습을 선포해 나선 것은 북남관계 개선과 대화에 대한 전면부정이고 나아가 핵 전면대결전의 선전포고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조평통은 “만일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침 핵전쟁 연습을 강행하면서 끝끝내 군사적 도발을 해오는 경우 북남관계가 파국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참화와 재난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평통은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 당국에 조선반도 정세와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며 파멸을 초래할 위험천만한 군사연습을 중지할 것을 엄숙히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번 합동훈련은 지난 1989년 ‘팀 스피리트’ 합동군사연습 이후 최대 규모의 연합상륙 훈련을 벌리게 된다고 한다”며 “괴뢰패당이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 연습과 같은 극히 엄중한 도발을 걸어오면서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떠드는 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산가족상봉으로 첫 단추를 잘 풀어서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계기와 대화의 틀을 만들어나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남조선 집권자는 앞에서는 이렇게 역설하고 돌아앉아서는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판을 벌려놓으려 하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라며 “벌어진 사태는 남조선 집권자가 한 말이 가짜이며 속으로 딴꿈을 꾸고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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