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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사)NK지식인연대 북한 정보팀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평양시 삼석구역 성문리에 있는 김경희의 저택이 폐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왔다. 김경희는 장성택과 함께 1980년 후반부터 평양시 교외의 삼석구역 성문리에 있는 삼석별장 보조각에서 기거해 오고 있다고 한다. 김경희저택은 삼석별장 외에도 평양시 중구역 창전동과 보통강구역 보통강1동에도 따로 집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택이 바로 삼석별장이라고 한다.

삼석별장 주변에는 봉화별장과 항목별장등 김정일의 별장들이 있는데 외관상 떨어져 보이지만 이 별장들은 지하통로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 김정일과 김경희는 평소에 삼석별장을 가장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가 살고 있는 삼석 보조별장 주변에는 북한에서 유일한 낙타농장이 있는 데 이 농장을 군 44부가 관리하고 있고 따라서 44부 낙타농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출퇴근길에서 항상 김경희의 저택을 멀리서라도 늘 관찰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관찰에 따르면 김경희의 저택과 김정일의 삼석별장은 호위총국 한 개 대대가 특별경비를 서고 있어 일반의 접근이 불허되며 김정일을 물론이지만 김경희의 출·퇴근 시에는 일반차량에 호위국 군인들의 통제와 김경희의 경호 차량들이 뒤따르기 때문에 그의 출·퇴근 시에는 차량들도 잠시 통제되기도 한다고 한다.

삼석구역 타조농장 관리 등의 업무 차 김경희의 삼석저택 근처에서 지난달 12월까지 일했던 군 44부출신 북한 외화벌이 간부와 면담하였는데 그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부터 김경희는 삼성저택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다른 집에서 살고 있는지는 몰라도 그 때로부터 호위국의 에스코다 차량도 안보이고 ,특히 번호 없이 붉은 별만 단 김경희의 “벤츠-560형” 차량은 전혀 눈에 띄지 않아 삼석사람들이 궁금해 할 정도라고 한다.

김정일사망 이후에도 김경희와 장성택은 계속해서 삼석저택에서 쭉 살아왔는데. 즉 특이했던 것은 김정일 사망이후에는 호위총국 경호 차량들이 배로 늘어나서 장성택 따로, 김경희 따로 경호부대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장성택이 출퇴근할 때는 경호 차량과 인원들이 움직이면서 주위 북적거렸지만, 장성택이 지난 11월 말부터는 삼석에 거의나 나타나지 않았고, 그 후 얼마 안 있어 김경희 의 차량도 거의 감지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상을 미루어 볼 때, 김경희가 장성택이 처형된 이후 장성택을 떠 올리기 싫어서 그의 체취가 스며있는 삼석저택을 떠나 다른 주택에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은 있으나 삼석저택은 당분간 폐가된 것으로 판단되어 그의 신병이상이 확실할 수 있다고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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