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지난 2013년 입수한 북한의 간부, 당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습제강 자료(총 16쪽)에 의하면 김정일의 유훈 통치는 지속되며 선군정치는 김정은 정권에서도 변함없이 북한의 체제핵심노선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강연제강은 올해 지난 장성택 숙청 이후 지난 강연제강을 내부에서 재강연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의미에서 주목된다.
원문 자료의 제목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선군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 가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이시다”이고 내용은 크게 3가지로 되어있다. 첫째로 선군이 김정은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 둘째로 김정은은 나라의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부여, 셋째로 김정은은 인민군대의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강성번영’의 새로운 전성기 축성으로 되어있다.
이 원문 자료에 따르면 김정은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한 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장군님(김정일)께서 이끌어 오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라고 선을 구었다.
동시에 선군을 김정은 정권의 확고부동한 의지로 간주하면서 김정은이 지난 2012년 1월 첫 현지지도가 105땅크사단을 방문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적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유지하겠다는 김정은의 확실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해석된다. 또 최근 북한정권이 우리 정부를 향해 평화공세 뒤에서 비밀리에 진행하는 핵미사일 관련 실제적인 행위의 진의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분석해볼 여지가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