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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황해북도 신계군의 간부부인 등 여성2000명이 농민이 되겠다고 지원해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신계군 안의 2천여 명의 여성들이 군 안의 농장들에 진출했다"며"군당위원회 일꾼(간부)들의 아내들과 군 인민위원회, 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 군 인민보안서 간부의 부인들과 여러 분야에 근무하던 여성들이 농촌에 진출했다“고 밝혔음. 간부 부인들이 농사일을 자원한 소식이 전해지자 병원 등 보건부문과 식당, 편의봉사시설 등 '비생산 단위'에서 근무하던 여성들도 잇따라 농민이 되기로 자원했다고 소개. 과거에는 김정일의 지시로 몇백 명의 제대군인이 농장에 집단 배치되거나 10∼20명의 중학교 졸업생 동기들이 농민으로 자원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간부부인들이 자원한 것은 처음임. 몇 천 명의 여성이 농민이 된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 것은 김정은이 농업분야의 성과를 부쩍 강조하는 가운데 농촌으로의 노동력 투입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보임.  노동신문은 25일 사설에서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해야 한다’며 ”모든 공민들의 의무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지원하고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음. 따라서 간부들이 이 기회에 부인들을 농민으로 내세워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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