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미사일 탄두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평양약전(弱電)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음.김정은은 공장의 생산 상황을 점검하면서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현실에서 큰 은(보람있는 결과)을 나타내고 있으며 수요도 대단히 높다"라고 치하했음. 이어 “지난 기간 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은 것은 과학기술을 생산에 앞세우고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데 있다”고 했음.약전은 '약한 전기'를 뜻하며 약전기계는 전기통신설비, 전자설비와 여기에 쓰이는 부속품들을 일컬음. 강관일·황병서·홍영칠 노동당 부부장들이 동행. 그러나 이 공장은 스커드 미사일 탄두를 만드는 공장으로 김정은의 이 방문은 새로운 신형미사일 탄두연구개발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임. 평양약전기계공장은 제2경제위원회 제4기계공업국 소속으로 평양시 용성구역에 위치함. 연안 방위용 대함순항 미사일을 설계,생산하며 지대지미사일,탄두의 폭약,고체연료 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생산시설이 지하요새화 되었음. 또 야시경 등 軍 광학관련 기재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79년 김정일의 지시로 레이저무기 관련 기술 및 장비 등을 구입하여 개발,생산 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