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체제 들어 북한 군부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관할하는 서부전선 4군단 출신 소장파 인사들의 승승장구가 두드러지고 있음. 북한 군부에서 이처럼 4군단 출신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것은 4군단이 최전방인 서해 NLL 일대를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부대이기 때문으로 보임. 황해남도 해주시에 군단 사령부가 있는 4군단은 우리 측 백령도, 연평도 등 서북도서와 인접해 있으며 특히 2010년 11월 연평도를 포격한 포병부대도 4군단 소속임. 김정은도 4군단 산하 장재도와 무도방어대를 세 번이나 시찰하고 지난해 3월에는 4군단 예하 포병부대의 실탄 사격훈련을 현지에서 참관하는 등 4군단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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