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4호 수용소 출신 탈북자 신동혁 씨가 20일 캐나다 댈하우지대학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음. 캐나다 북동부 노바스코샤주 헬리팩스의 댈하우지대학은 20일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유일한 탈북자 신동혁 씨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음. 이 대학 클로이드 프레이저 박사는 시상식에서 "암담한 북한의 현실에 한 줄기 빛을 비춰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신 씨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음. 신동혁 씨는 북한 개천수용소에서 태어나 23년 간 강제노역과 고문 등 온갖 참혹한 인권유린에 시달리다 탈북해 북한의 인권실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