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일본과 정부간 협상에서 포괄적인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음. 조선신보는 북한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와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어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일 협상을 시작했다며,이 같이 밝혀. 신문은 "2개월 만에 열리는 정부간 회담에서 북한 측은 북일 평양선언 이행을 위한 포괄적이고 집중적인 협의를 계속한다는 입장"이라고. 2002년 9월 고이즈미 당시 일본 총리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 나온 '평양선언'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 사죄와 수교협상 재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또 양국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때까지 협상 내용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지만, 조총련 중앙회관의 강제매각 문제는 공론화됐다며 송일호 대사가 이 문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전해. 지난 3월말 베이징 회담에 이어 두달 만에 재개된 이번 북·일 회담은 내일까지 진행되며 일본인 납북 피해자에 대한 재조사 합의 여부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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