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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은 3일 "남북 관계를 더 방치하면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빠져들 수밖에 없고 분단의 고착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 특강에서 "이젠 새로운 남북 관계를 다져 나가야 될 역사적 시기에 우리는 살고 있고, 대통령도 비슷하게 생각한다고 본다"면서 남북 관계 경색 장기화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통일준비위원회가 올해 안에 통일 로드맵인 '한반도 통일헌장'을 마련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통일에 대한 가장 중요한 문서는 냉전 체제가 무너지기 전인 25년 전에 만들어진 1989년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인데 이제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릴 때"라며 "통일헌장은 통일의 궁극적 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통일헌장에는 1차적으로 헌법적 가치가 검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담길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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