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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은 15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집권 이후 3년간 주요 업적 중 하나로 장성택 전 노동당 행정부장 처형을 꼽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선군 태양의 불멸의 업적을 민족 만대의 재보로 새긴 3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작년 12월 당의 유일적 영도를 거세하려 들던 현대판 종파들이 단호히 적발·분쇄되어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더욱 순결해졌다"고 했다. 노동신문은 14일 사설에서 "앞으로 우리의 앞길에는 오늘보다 더한 시련이 닥쳐올 수도 있다"며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수령을 배반한 혁명의 배신자들은 무자비하게 짓뭉개 버려야 한다는 멸적의 의지를 새겨야 한다"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의 대표적 업적으로 핵·경제 병진 노선과 광명성 2호 등 장거리로켓 발사, 농촌 분조관리제의 성과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외자 유치를 위한 경제개발구 설치, 마식령 스키장 건설,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도입, 모란봉악단의 새로운 음악, 체육 열풍 등도 치적으로 내세웠다.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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