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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스위스에 이어 벨라루스를 방문하는 등 이달 들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3월 9일부터 11일까지 리수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이 벨라루스 공화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방문기간 리수용 외무상은 안드레이 코뱌코프 정부수상과 바실리 마추세브스키 제1부수상을 의례방문하고 블라디미르 마케이 외무상, 발렌틴 체카노프 무역상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벨라루스 주요수출기업을 돌아봤다.

통신은 "쌍방은 조선(북한)과 벨라루스 사이의 건설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를 확대 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경제분야를 포함해 쌍무협조관계를 적극 확대해나갈 데 대해 견해의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통신은 "쌍방은 내정불간섭과 자주권 존중,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해 유엔 등 국제무대들에서 호상협력을 더욱 긴밀히 해나가려는 의향을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4개국 정상회담의 개최장소를 제공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벨라루스가 북한의 외교관계와 관련해서도 중재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리수용은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와 제네바 군축회의에 잇따라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문제, 핵문제, 인권문제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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