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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은 남한의 전·현직 통일부 장관을 싸잡아 비난하는 등 우리정부를 향해 비판공세를 이어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햇 강아지의 분수없는 폭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홍용표 신임 통일부 장관에 대해 "북남협상에는 문외한이며 오직 동족과 맞서며 체제통일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대결분자"라고 했다. 

또 홍 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고안하고 청와대 통일비서관으로 일한 경력을 거론하며 "도발적 망발로 장관 감투를 씌워준 집권자의 환심을 사보려 한 것 같은데 가련하기 그지없다"고 평가절하했다.

노동신문은 홍 장관의 '북한의 급변사태 대비'에 발언에 대해 통일준비위원회의 체제통일 각본과 일맥상통한다며 "함부로 처신하면 천벌이 내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노동신문은 다른 기사에서 전임 류길재 전 장관에 대해 "버림받고 물러난 빈 보따리 장관"이라면서 "재임기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 등을 통해 남북관계를 끊임없이 망쳐왔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홍 장관 취임 이후 연일 홍 장관의 발언을 '망동·도발' 등으로 깎아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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