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봉화화학공장 창립 40돌 기념보고회가 지난달 31일 열렸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평안북도 피현군에 위치한 봉화화학공장은 1975년 3월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착공, 1980년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됐다. 공장은 북한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유류공급 공장으로 중국 대경산 원유를 송유관으로 도입 가공하도록 설계, 연 150만 톤의 정유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기념보고회에는 리무영 내각 부총리 겸 화학공업상, 리만건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원회가 축하문을 보냈다.
축하문은 "창립후 지난 40년간 공장이 튼튼한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춘 종합적인 가공기지로 강화발전되어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며 "고결한 충정과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제품생산과 기술개건에서 성과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