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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미사일 관련 부품 공장으로 알려진 평양약전(弱電)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는 공장 여러 곳을 돌아보고 새 제품개발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한 뒤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장에서는 새 제품개발사업에 힘을 집중하는 것과 함께 생산량을 부단히 늘리며 제품의 정밀성, 안정성, 실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제1비서는 또 "공장 노동계급이 군자리노동계급처럼 투쟁한다면 조선노동당창건 70주년 전으로 최첨단 약전기계제품을 반드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독려했다.

김 제1비서는 이날 문화회관에서 공장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도 관람하고 공장 일꾼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지난해 3월 평양약전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공장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의 최첨단약전기계제품을 개발할 데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준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수행할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의 이러한 보도로 미뤄 북한이 최근 성능을 개량한 새로운 미사일을 개발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평양약전기계공장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사일 폭약과 관련 부품을 만드는 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에는 최소한 4곳 이상의 미사일 제조공장이 있으며, 관련 부품을 만드는 26호 공장(자강도 강계시)과 발사체 엔진을 생산하는 118호 공장(평남 개천군 가감리). 미사일을 조립하는 125호 공장(평양시 형제산구역 중계동) 등이 있다.

이날 현지지도는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군수전담) 부부장과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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