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15일 불꽃놀이 등 행사를 열고 김일성 생일(태양절) 103년을 기념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8시부터 평양 대동강 인근에서 열린 '태양절 경축 축포 발사'를 15분간 생중계했다.
김영남·박봉주 등 주요인사들은 이날 김일성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김일성 생일 103돌 경축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가 이날 창덕학교 김일성 동상 앞에서 열렸다. 각 도 소년단 대표들과 평양시내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는 최룡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용진 내각부총리,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초대됐다.
김일성 생일을 경축하는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각지에서 열렸다. 개선문, 평양체육관 광장을 비롯한 평양 시내 무도회장에선 '태양절을 노래하세'란 노래가 연주되는 가운데 무도회가 진행됐다.
외국 인사들이 김일성에게 선물한 메달들을 그린 개별우표 4종도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