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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5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가운데 방북단 구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대중평화센터 박한수 실장은 4일 본지 통화에서 "이 여사 측은 당초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권노갑·김옥두 전 의원 등도 동행하려 했는데 정부가 '현실 정치인은 제외한다'며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 주역들로 북한은 이들의 방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은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방북명단은 김대중평화센터 측에서 작성했고 정부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4일 자신들을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으로 칭한 단체가 언론사들에 성명서를 배포하고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항공 비행기를 폭파할 것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협박,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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