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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우리 군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북의 도발 의도 분석과 추가 도발 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됐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 언급한 "단호한 대응"에는 '북한의 도발이 있으면 현장 지휘관은 대응 타격을 하라'는 지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21일 지방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우리 군이 북측에 수십발의 대응 포격을 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오후 6시부터 40분간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우리 군이 북측에 수십발의 대응 포격을 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오후 6시부터 40분간 열렸다. /청와대 제공

정부는 북한이 포격 도발을 한 뒤 추가 군사 행동을 협박하는 전통문을 보낸 점으로 미뤄 우리 반응을 탐색하기 위한 포격 도발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 라인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지뢰 도발 이후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예상해 왔으며 이날 포격도 그 범주를 벗어나진 않았다"고 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 포격 도발에 대한 상황 보고를 받고 10분 뒤 긴급 NSC 상임위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어 NSC 상임위원회는 오후 6시부터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지하벙커)에서 40여분간 열렸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직접 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NSC 상임위원회 위원장(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아닌 대통령이 주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과 관련, ‘늑장·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였던 안보 라인은 이날 비교적 신속하게 움직였다. 김 안보실장을 포함, 대통령 비서실장과 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국가안보실 제1차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NSC 상임위 멤버들이 대부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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