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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취재차 금강산에 온 북측 기자들은 21일 북한의 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로 남북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8월 우리 국군 병사들이 전역을 일시 연기했던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북측 기자는 이날 남측 기자들에게 "최근에 본 남측발(發) 뉴스 중에 (남측 군인들이) 전역 연기를 신청했다는 뉴스가 가장 놀라웠다"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북측 기자들은 우리 언론이 이번 상봉 행사를 얼마나 비중 있게 다루는지, 상봉 이후의 남북 관계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북측 기자들은 특히 한국 정치 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는 "내년에 남측에 총선이 있다는데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여당과 야당 중 어디가 우세한가" 등을 물었 다.

북측 기자들은 전날 남측 기자들에게 다가와 "취재 준비 잘 해왔나"며 말을 걸었고, 남측 기자들의 이름과 소속을 묻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의 신분은 밝히기 꺼려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 기자 중에 실제로 기사를 쓰는 '진짜 기자'는 드물다"며 "상봉 행사를 총괄하는 통일전선부 또는 감시와 동향 파악을 하는 보위부 요원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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