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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 4월말 대공포로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제1비서 집권 이후 북한에서 고위간부 70여명을 총살하는 등 매년 처형과 숙청이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국정원은 지난달 13일 “최고위급 간부는 물론이고 중앙당 과장이나 지방당 비서 등 중간 간부들까지 처형한다”며 이 같이 밝혔음. 김정은은 2012년 3명, 2013년 30여명, 2014년 31명, 2015년 현재 8명으로 총 70여명의 고위간부를 처형한 것으로 확인됐음. 김철 인민무력부 부부장(우리의 국방부 차관)은 2012년 3월 김정일 사망 추도 기간에 음주를 했다는 이유로 박격포로 처형 당했음.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은 2013년 12월 반당반혁명 종파분자 판결을 받고 대공포 처형 이후 사체를 화염방사기로 태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리영호 전 군총참모장은 2012년 7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음.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영남은 올해 2월 평양 대동강 쑥섬에 건설중인 과학기술전당의 설계에 대해 김정은에게 이견을 제시하다 처형 됐고, 임업성 부상은 김정은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제시한 산림복구 사업과 관련된 과업을 받고 이를 불평하다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함께 고위간부들에 대한 숙청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국정원은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은 지난해 11월 순안공항을 주체성과 민족성이 살아나게 건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경질 되고 일가족과 함께 양강도 지역 농장원으로 배치됐다”며 변인선 군총참모부 작전국장은 김정은의 핵심 군사참모였으나 대외 군사협력 문제와 관련 김정은의 지시에 대해 이견(異見)견을 제시했다가 금년 1월 경 숙청됐다”고 전했음. 이밖에 김씨일가의 별장건설을 담당한 최고사령부 1여단장 노경준은 김정은 별장 건설 부진으로 올해 3월 ‘상장(우리의 중장)에서 상좌(우리의 중령)로 4계급 강등됐고 1여단은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김정은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은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3월초 이후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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