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잘 내는 김정은이 어릴 때 정서불안에 시달리던 어머니 고영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2012년 3월에 방영된 북한기록영화에는 “생일날에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시는 아버님을 그리며 어머님과 함께 밤을 새웠다”는 멘트가 나옴. 김정일이 공식부인은 김영숙이였기에 당시 첩의 신분이던 고영희 집에는 자주 가지 못해 모자가 김정일을 늘 기다렸고 이 과정에서 고영희는 심한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임
김정일의 여인들 가운데 첫번째 여인인 성혜림은 김정일이 고영희를 만나자 신경쇠약에 걸려 모스크바에 치료 받으러 가서 죽었고, 고영희 역시 다른 여성에게 김정일을 뺏길가봐 두려워 유방암에 걸려서도 말을 하지 않고 병을 숨기고 있다가 2004년 51세의 젊은 나이에 절명했음.
고영희의 이런 불안증세를 어릴 때부터 지켜본 김정은 역시 정서불안에 시달리고 어머니 사망 이후에는 아버지 김정일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게 됐고 권력욕으로 이어졌음. 김정은의 얼굴을 보면 원래 고영희를 많이 닮았는데 김일성처럼 보이려고 살을 찌우고 스타일을 따라하려니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의학전문가들은 김정은의 거칠고 공격적인 것은 정서불안도 중요한 요인이라며 지금처럼 고도비만에 계속 화를 내고 살면 심장병으로 쓰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