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과거 영상을 반복적으로 TV에서 보여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조선중앙TV는 13일 김정은이 나오는 기록영화와 노래 등에서 현영철이 김정은과 함께 서 있거나 웃는 모습을 반복해서 내보내고 있음. 앞서 지난달 29일 김양건 노동당 비서 사망 당일에도 현영철의 모습을 계속해서 내보냈음. 최근 제작한 기록영화의 경우 충분히 편집 가능함에도 현영철의 얼굴을 내보내는 이유는 장성택 처형 이후 형성된 김정은의 폭군 이미지를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보임. 북한 엘리트들이 공포감에 면종복배 하게 되고 나중에는 김정은의 권력기반을 스스로 붕괴시키는 것으로 여기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임. 김정은이 집권 초기보다 더 교활한 방법으로 한국과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