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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지난 4월 30일 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평안남도 순천역에서 대규모 비료도난사건이 발생해 북한 당국을 긴장시킨 것으로 알려졌음. 중국의 대북소식통은 18일 “4월 30일 새벽1시경 평안남도 순천역에는 비료를 싣고 황해도로 가던 기차가 정전으로 몇시간 동안 정차했다”면서 “철도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정보를 알고 가족들과 함께 비료를 빼돌렸다”면서 “역 주변에 사는 주민들도 이를 알아채고 비료를 마대채로 훔쳐 하루밤 사이 100톤의 비료가 사라졌다”고 전했음. 당대회를 앞두고 평양의 관문인 순천역에서 대규모 비료 도난 사건이 벌어지자 북한 당국은 크게 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음. 순천역과 주변에 대한 조사 과정에 역 주변 주민 상당수가 가담한 것으로 나타나 전부를 처벌해야 할지 보안부에서도 난감했다고 함. 북한당국은 당대회를 앞두고 사람을 무더기로 잡아가면 민심이 악화될 것을 두려워 보안원들과 인민반장이 동행하며 집집마다 검사를 진행하면서 비료를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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