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북한 시장에서 물가와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북제재 효과인지 당대회 부작용인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대북소식통은 20일 “지난 달 5100원이던 쌀 가격이 이달 15일 기준 5800원으로 상승했다”며 옥수수,밀가루 등 식량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음. 북한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위안화는 지난달 1위안당 북한돈 1300원에서 이달 1위안당 1500원으로 환율이 상승했음.
소식통은 중국이 식량·식품·의류를 비롯한 생필품에 대한 대북수출을 제한하기 때문이라며 시장 물가가 올라 주민들이 물건 살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했음. 이 소식통은 “비교적 안정적이던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이 러시아 유조선들이 보이지 않게 되면서 오르고 있다”고 했음. 지난 4월 휘발유는 1㎏당 중국 인민폐로 5원50전(북한돈 7100원), 디젤유는 1㎏ 4원(북한돈 5350원)이던 것이 5월 들어 휘발유는 1㎏당 8원20전(북한돈 1만700원), 디젤유 5원(북한돈 6350원)으로 올랐다”고 설명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