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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왼쪽 발을 절뚝거리며 걷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재차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4년 발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선중앙TV가 17일 공개한 기록영화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2월 6일 소년단 야영소와 원산 구두공장, 원산 군민발전소 시찰 과정에서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이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평지를 걸을 때는 심하지 않았지만 계단을 오를 때는 유난히 다리를 절뚝거렸다.

김 위원장은 오른쪽 다리에 체중이 많이 실려 왼쪽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왼쪽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14년 7월이다. 당시 조선중앙TV가 생중계한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다리를 절며 주석단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김정은이 왼쪽 발목에 생긴 낭종 제거 수술을 마치고 회복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병명은 ‘족근관 증후군’으로 복사뼈 부근에 낭종(물혹)이 생겨 근육에 손상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위원장은 고도비만(130㎏ 추정)이 심각하지만 폭음과 폭식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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