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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김락겸 북한군 전략군 사령관은 10일 “괌의 주요 미국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 IRBM '화성-12'형(중거리탄도미사일)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 포위사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락겸 사령관의 발언은 전날 북한군 전략군 대변인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호’로 미국 태평양 군사기지가 있는 괌을 향해 포격을 검토한다고 위협한지 하루 만인 10일 오전 6시 40분 경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나왔다. 북한이 전략군 대변인 성명 하루 만에 전략군 사령관을 통해 괌에 대한 위협을 구체화한 것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직접 대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락겸은 이날 “어제 전략군이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방위적인 제재와 군사적위협수위를 최대로 고조시키고 있는 미국에 알아들을만큼 충분한 경고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에 처박혀있던 미군통수권자는 정세방향을 전혀 가늠하지 못한채 ‘화염과 분노’요 뭐요 하는 망녕의사를 또다시 늘어놓아 우리 화성포병들의 격양된 신경을 더욱 날카롭게 자극하고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락겸은 “화성-12형은 일본의 시마네(島根)현, 히로시마(廣島)현, 고치(高知)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356.7㎞를 106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 해상 수역에 탄착되게 될 것”이라며 “8월 중순까지 괌도 포위 사격 방안을 최종 완성해 공화국 핵무력의 총사령관(김정은) 동지께 보고드리고 발사대기태세에서 명령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B-1B전략폭격기 기지인 괌에 대한 포격위협을 통해 한미연합훈련과 한반도 유사시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막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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