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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평양에서 최근 들어 살인 등 강력범죄와 사건사고로 몸살을 앓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 중국 단둥에 나온 평양의 무역상 A씨에 따르면 평양과 주변 남포 지역에서 살인범죄가 자주 발생하는데 자전거로 짐을 나르는 운송업자들이 피해를 받는다고 한다.

자전거 운송업자들은 항상 몸에 현금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범죄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고 한다. 평양에서 남포로 나가는 길에서 살인사건이 자주 발생하는데 평양시 보안당국은 보안원과 정치대학학생들까지 동원해 범인 검거에 나선다고 한다.

또 지방에서 건설 때문에 평양에 올라온 돌격대원들과 군인들의 아파트 털이가 성행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한다. 평양시 당국은 도시경관을 해친다며 2층까지 쇠창살 설치를 허용했는데, 도적들이 10층까지 기어올라 성폭행을 하고, 식량과 김치는 물론 신발, 그릇까지 훔쳐간다고 한다. 이 때문에 평양시 아파들에서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 위해 인민반별로 돈을 모은다고 한다.

이밖에도 평양에서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9월 9일 북한정권 창건일날에도 평양시 문수거리아파트에서 조선필림공장 초급당비서가 공장 돈 횡령과 여자문제로 고민하다가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투신해 죽었다고 한다.

10월 평양시 평천구역 륙교동에서도 47세의 어머니가 스트레스로 집안에서 목을 매달고 죽었고, 평양시 동대원구역 개고기집 지배인 여성은 사이나(독약의 일종)를 먹고 집에서 자살했다고 한다.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 새벽에는 만수대 동상을 참배하고 귀가하던 주민들이 평양 승리역 지하철에 갑자기 몰리며서 6명이 압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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