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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제 1,2차 남북정상회담 때 남북은 동시에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3차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 관련 소식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차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4월 10일 오전 10시 남북한이 같은 시간에 동시에 발표했다. 우리측에서는 박재규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문화부 장관이 기자회견 형식으로 발표하고, 북한도 같은 시간 특별중대방송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발표했다.

2007년 8월 8일 오전, 대한민국과 북한은 동시에 제2차 남북 정상 회담이 2007년 8월 28일부터 8월 30일에 걸쳐 개최될 것이라 발표했다. 2007년 8월 18일 북한은 수해로 인해 회담 일정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였고 구체적인 회담 일자 지정을 남측에 일임했다.

북한이 제3차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 합의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묵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북한 당국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6일 우리 특사단의 방북 이후 발표한 보도문에서 “남측 특사로부터 수뇌상봉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전해들으시고 의견을 교환하시였으며 만족한 합의를 보시였다”며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해당 부문에서 이와 관련한 실무적조치들을 속히 취할데 대한 강령적인 지시를 주시였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간접 언급했을 뿐이다.

미북 정상회담 발표에 대해선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4일 미북 정상회담 관련 기사를 올렸다가 몇시간만에 삭제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주민들을 설득할 논리개발과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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