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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은 22일 펜스 미국 부대통령이 지난 방남 때 탈북자들을 만나 천안함을 찾아 반공화국 대결분위기를 고취시켰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 대남매체는 22일 ‘올림픽정신마저 훼손시킨 미국의 흉악한 실체’라는 논평에서 “펜스는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북한인권문제, 대북압박공조를 떠들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북한은 “펜스의 이번 남조선 행각은 높아가는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를 가로막으려는 미국의 더러운 실체를 보여준다”고 했다. 북한이 펜스 부통령을 비난하고 나선 것은 김여정과의 만남 불발이 펜스 부통령의 행보때문임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부터 트럼프 대통령까지 공화당 출신 미국 대통령들은 임기 중 탈북자들을 만나 북한인권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한바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4년 정치범 수용소 출신 강철환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를 백안관에 초청해 정치범수용소 문제를 거론했다. 2006년에는 탈북자 김한미양 가족과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백악관에 초청했고, 2008년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 조진혜 씨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을 백악관에 초청해 면담한 바 있다. 트럼프는 연두교서 발표에 탈북자 지성호씨를 초대하고, 9명의 탈북자를 백악관에 초대해 북한인권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도 서울에서 탈북자 4명을 면담하고 돌아갔다. 미국 국무부 부장관도 지난해 미국 대사관에서 탈북자 4명을 만나 북한인권문제를 논의한바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2일 '북남관계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야 한다' 제하의 기사에서 “북남사이에 꽉 막혀있던 하늘길, 바다길, 땅길이 열리고 우리 고위급대표단의 남조선방문과 대규모 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북남사이에 민족적단합과 통일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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