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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우리 대북 특사단이 평양에 도착한 5일 북한 관영 매체는 우리 측에 '외세 배격'과 '한·미 연합 훈련 중단'을 요구했다. 미국의 대북 제재 강화엔 "날강도"라고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북남 관계 문제, 나라의 통일 문제는 민족 자주의 원칙에서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을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대열에서 이탈시켜 외교적 고립과 경제난을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 메아리는 "현 북남 대화와 화해 국면이 계속 이어지는가 아니면 대결과 긴장 격화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한·미)합동 군사 연습 재개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미국이 최근 56개 기업·개인을 대북 독자 제재 명단에 추가한 사실을 언급하며 "트럼프 패거리들의 이번 추가 제재 놀음은 주권국가의 정당한 대외 무역 활동을 전면 차단하기 위한 날강도적인 전횡이자 악랄한 도발 행위"라며 "우리는 미국의 제재 압박 책동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해상 봉쇄니 자금줄 차단이니 하면서 우리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한다면 그에 따른 강력한 대응 조치가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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