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북중정상회담 소식을 북중 관영 매체들은 28일 동시에 발표했다. 그러나 북중 매체의 발표 내용 중에는 일부 빠지거나 다른 부분도 있다. 북핵 문제 관련 중국 매체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해 언급했지만 북한 매체들은 비핵화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관영 매체는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의 목표 실현, 반도 평화 안정의 유지, 대화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은은 “김일성 주석과 김일성 총서기의 유훈에 따라, 반도 비핵화에 힘 쓰는 것은, 우리의 시종 불변한 입장이다. 우리는 남북 관계를 화해 협력의 관계로 변화시킬 것을 결심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하며, 미국과의 대화를 바라면서, 조미(북미) 정상회담을 한다. 만약 남조선과 미국이 나의 노력에 선의로 답해서, 평화 안정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계단성, 동시(同步) 조치를 취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해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그러나 북한 매체들은 비핵화 관련 김정은의 발언을 누락한채 “조중 친선관계 발전과 조선반도 정세관리 문제들을 비롯하여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시였다”고만 했다. 핵경제 병진노선을  항구적인 노선으로 강조해온 김정은이 5년 만에 병진노선을 부정하는 비핵화를 공개 언급할 경우 국내에 미치게 될 부정적 영향력을 최소화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이 시진핑을)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 화국을 공식방문 하실 것을 초청하시었으며 초청은 쾌히 수락되었다”고 밝혔지만 중국 매체들의 발표에는 관련 내용이 없었다.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