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일 ‘불신과 적대감을 조성하는 일체 행위를 중지하여야 한다’는 논평에서 “남북관계 개선에서 상대방이 위협으로 간주하는 적대행위를 계속 감행한다면 언제 가도 문제는 해결될수 없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북과 남은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타산을 앞세울것이 아니라 서로의 불신과 적대감을 조성하는 모든 행위를 중지하는것이 곧 판문점선언의 존중이고 리행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책임적인 자세와 입장으로 관계발전을 촉진하는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이 언급한 불신과 적대행위는 대북전단 살포·북한인권법과 북한인권재단, 한국언론의 대북비판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은 1일 ‘대결에 환장한 반역무리의 최후발악’이라는 논평에서 한국의 보수세력을 더 이상 살려둘 수 없는 미친개 무리라며 철저히 박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보수패당이 6·25를 계기로 안보타령을 늘어놓으며 대결난동을 부렸다”며 “조선반도에 도래한 평화기운을 가로막고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해보려는 반역무리들의 최후발악”이라고 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하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못된 대결의 악습을 되살리는 보수세력은 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이며 역사의 무덤속에 철저히 매장해버려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