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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창구인 중국 수출이 지난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세 차례나 중국을 방문하는 등 북·중 양국이 급속히 밀착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올해 1∼11월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1억9175만달러(약 2154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북 수출도 20억100만달러(약 2조248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같은 데이터는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하고 북·중 관계가 해빙기를 맞은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북한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18억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북한의 고질적 외화난은 더욱 심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북한 소식통은 “수산물, 철광석 등 값나가는 상품들의 대중 수출길이 제재로 막히면서 북한의 무역회사들의 주요 업무가 대부분 중단된 상태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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