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이 우주과학기술토론회를 열고 인공위성과 장거리 로켓 개발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0’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999.jpg


통신은 ‘인공지구위성분과’ 토론회가 별도로 열려 위성과 부품의 수명, 안전성, 동작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자료가 전문가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또 우주관측·기초과학분과, 우주재료·요소분과, 응용기술분과 토론회가 진행됐고, 170여 건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적 우주개발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과학기술 성과를 널리 소개하고 보급·일반화하며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동할 목적”이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분과 토론회까지 열고 인공위성을 강조한 만큼 장거리 로켓 개발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조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열려 주목된다. 북한은 2014년 우주과학기술토론회를 처음 개최, 2016년에는 조선우주협회를 출범, 매년 토론회를 개최했지만,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2018년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토론회를 개최하지 않아 북미관계 변화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