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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중앙통신)
5대교양은 김정은 시대 들어 사상교양과 관련해 북한에서 기본적으로 강조되는 다섯 가지 항목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위대성 교양,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 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 등 다섯 가지를 통칭해 5대교양으로 불렀다. 이후 제8차 당대회를 계기로 개정된 당규약에서는 5대 교양을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으로 제시하고 있다.
2014년 말부터 등장한 용어로 김정은 체제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상교양 사업을 가리킨다. 김정은은 2014년 12월 해군 제189군부대를 시찰하면서 “백두산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교양,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계급교양, 도덕교양의 5대교양을 강화하는 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던 것이 2021년 제8차 당대회를 계기로 개정된 당규약에서는 5대교양을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으로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권력의 등장은 사회적으로 변화된 분위기 조성과 이를 통한 체제결속을 유도하려고 한다. 김정은 정권은 위대성 교양이나 김정일애국주의교양과 같이 선대의 권위와 정통성을 차용하고 반제계급 교양과 같이 외부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하며 신념교양이나 도덕교양과 같이 체제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고 온정주의적, 가부장적 질서의 재구축 등을 통해 자신을 정당화하면서 체제결속 강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집권 10년차를 맞은 2021년 제8차 당대회를 계기로 당규약을 개정하며 기존의 5대 교양 가운데 위대성 교양, 김정일애국주의 교양, 신념 교양을 혁명전통 교양, 충실성 교양, 애국주의 교양으로 변화시켰으나, 반제계급 교양과 도덕 교양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5대교양은 김정은 정권이 활용하는 체제 정당화의 핵심적인 요소라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