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통일비전연구회 통신원에 따르면 평양에서 간부들의 뇌물행위를 척결하기 위한 숙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함. 5월 초 평양김형직 사범대학 총장과 간부과장 등이 뇌물비리로 해임되었고, 대외건설관리국 당비서와 인사관리를 책임진 간부들이 숙청되었음.
이들은 해외파견 근로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몇천달러씩의 뇌물을 받았고, 북한으로 송금되어 오는 근로자들의 돈을 착복해 몇백만 달러를 저축하고 여러명의 첩을 두는 등 부패행위가 심각했다고 함. 해외파견 근로자 송출문제를 두고 당비서와 지배인간에 힘겨루기를 하다가 지배인이 살해되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함.
북한은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남북경협이 감소하자 부족한 외화를 보충하기 위해 해외파견근로자의 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북한노동자들은 중국과 러시아, 동남아 등지에 파견되어 건설업에 주로 종사하면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음.
통일비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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