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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최근 실각설이 제기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은 1946년 1월 22일 함북 청진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은 혁명 유자녀들이나 항일운동가 후손들이 다니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졸업하고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과 재학 중 동기생인 김경희를 만나 1972년 결혼했다. 이를 계기로 장성택은 권력의 핵심부에서 승승장구했다. 장성택과 김경희 사이에는 딸 금송(1977년생)이 있었으나 2006년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을 약속한 남성이 있었으나 부모가 반대하자 음주 후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자살했다는 설(說)이 있다. 장성택은 김경희와의 사이에 아들이 있다는 일부 탈북자들의 증언도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장성택의 큰 형인 장성우 전 인민군 차수는 2009년 사망했고, 인민무력부 혁명사적관장을 지낸 둘째 형 장성길은 2006년 숨졌다. 이 밖에도 형 3명, 손위 누이가 1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의 조카 장영철(장성우의 차남)은 주말레이시아 대사로 있고, 장성택의 자형(兄) 전영진은 주쿠바 대사로 있다가 최근 본국으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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