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남조선인민들은 동족의 핵무력에 의해 피해를 본 것이 아니라 큰 덕을 보고 있다”며 “우리의 중대제안을 받아들이는데는 품들일것도 없고 더우기 그것은 돈드는 일도 아니‘라고 주장했음. 신문은 3일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민족공동의 목표’제목의 글에서 국방위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거론하며 “조선반도에서 핵문제발생의 근원과 비핵화의 기본취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과 병진로선에 대하여 시비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고 주장했음.

신문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동족과 손을 잡고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마음만 먹으면 된다”며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사이의 신뢰와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외세의 핵을 끌어들여 동족을 해치는 위험천만한 행위를 중단하는 용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음. 이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원칙적이며 애국애족적인 립장과 의지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야 한다”면서 “조선반도 비핵화의 기본취지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모두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을 끝장내고 조국강토에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무서운 핵참화를 앞질러 막자는데 있다”고 변명했음.

신문은  “우리의 핵무력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민족공동의 보검이지 결코 동족을 공갈하거나 해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며 “우리의 핵무력을 떠나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강변했음. 이어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못이겨 이미 있던 수단들마저 포기하였다가 종당에는 침략의 희생물이 되고만 세계 여러 나라들의 비참한 운명은 심각한 교훈을 주고 있다”며 “핵무기를 휘두르며 덤벼드는 침략자에게는 핵으로 맞서야만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할수 있다는것은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 철리”라고 했음.

한편 “남조선의 여러 정당들과 사회단체들,각계층 인민들은 조선반도의 핵재난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로부터 온다는것을 명심하고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이는 행위를 용납치 말아야 할것”이라고 남남갈등을 추동했음. 북한이 핵무기 보유와 병진노선을 정당화하고 핵무기 보유의 책임을 미국에 전가함으로서 핵포기 의사가 없음을 간접시인 한 것임. 이는 중국에 보내는 메세지로 한반도의 비핵화 의지는 있지만 미국의 핵침략공격에 대비해 어쩔 수 없이 자위적핵무장을 하게 됐다는 변명을 통해 3차핵실험으로 소원해진 북중관계를 회복하고 김정은의 방중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로 보임. 최근 가까워지는 한중관계에 북한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됨.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