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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최근 북한 김정은 노동당 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체육경기 관람에 자주 등장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조선중앙통신은 리설주가 남편인 김정은 당제1비서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을 맞아 열린 해군 지휘부와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 군인들의 체육경기를 관람했다고 전했다.리설주는 지난달 8일 방북한 데니스 로드먼과 전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한 이후 40일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당시 최룡해 군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총리도 부인을 데리고 체육경기를 관람했다.김정은,리설주 부부는 17일 저녘에는 공훈국가합창단의 김정일 생일 경축공연도 함께 관람했다.리설주가 체육경기와 공연관람에만 등장하는 것은 ‘자애로운 국모’ 이미지를 만들려는 의도로 보인다.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즐거운 체육경기에 인민들이 기분 좋을 때 나타남으로서 자애로운 ‘인민의 어머니’라는 인상을 주려는데 있다”고 했다.복잡한 정치,경제관련 행사에 나가면 좋은 이미지를 쌓기 어렵다는 것이다.또 장성택 처형 후 체육계가 잘 돌아가고 김정은 부부가 직접 챙긴다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최근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의 체육부문 지도를 다룬 기록영화와 국내외 체육경기 장면시간을 대폭 늘여 체육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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