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이 ‘조선속도’라는 새로운 구호를 제시함으로서 속도정치까지 세습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김정은 시대의 대표적인 구호가 ‘마식령속도’에서 ‘조선속도’로 바뀐 것임. 노동신문은 지난 1일 ‘근로자들이여, 당의 영도 따라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폭풍쳐나가자.’라는 사설에서 조선속도를 언급한 후 연일 매체를 통해 ‘조선속도’를 부각시키고 있음. 매체들은 김정은을 중심으로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해야 한다”며“‘1월8일 수산사업소’와 최근 완공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합숙소와를 건설한 것”을 ‘조선속도’의 대표적인 예로 들었음. 김일성은 ‘평양속도’,‘천리마 속도’, 김정일은 ‘속도전’,‘희천 속도’를 내놓았고 김정은은 ‘마식령속도’에 이어 ‘조선속도’를 제시함으로서 속도구호마저 3대세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북한이 ‘조선속도’를 강조하는 것은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해 가까운 장래에 부유하고 문명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려는데 있음. 또 주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딴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으려고 속도를 강조하며 밀어붙이려는 의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