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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6·15북측위)'는 6·15공동선언 14주년을 맞아 개성에서 '6·15민족공동행사'를 열 것을 6·15남측위와 해외측위에 제안한 것으로 21일 전해졌음. 해외측위는 20일 공개한 '해외동포들에 보내는 글'에서 북측위가 지난 15일 팩스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음. 해외측위는 특히 "북측위는 이번 통일행사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로 사랑하는 혈육을 잃고 비탄에 빠진 유가족들을 뜨거운 동포애로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남·북·해외 공동추모행사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해 왔다"며 "이번 행사준비를 위한 실무접촉을 개성에서 진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음. 북측이 제안한 실무접촉 날짜는 23일인 것으로 전해졌음. 해외측위는 이 같은 북측위의 제안에 대해 "적극 호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음. 그러나 6·15민족공동행사는 지난 2008년 금강산에서 열린 이후 중단된 상태로 이번 제안도 실제 성사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임. 특히 2010년 이명박 정부 당시 내려진 5·24조치로 남북 민간교류가 제한되며 매년 계속되는 북측위에 제안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동행사 개최를 불허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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